플로우3 인생 바인딩 발견 [SP 바인딩 - SLAP ONE] 17/18 시즌은 장비 교체 없이 보내려고 했는데 부츠도 바인딩도 모두 망가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새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전에 쓰던 플로우 바인딩은 잘 썼지만 구조상 문제가 있어서 다시 사고 싶지 않았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지적했듯 라쳇 구조가 좀 아쉽습니다. 구피인 제가 엣지각을 많이 세웠을 경우 뒷발 토 스트랩에 달린 라켓이 설면에 쓸려 뒤로 꺾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것 때문에 라쳇 망가져서 교체하고 스트랩 끊어져서 자르기도 했죠. 이번에는 어떤 바인딩을 살까 고민하다가 홍군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답은 명쾌하더군요. 바로 SP 바인딩입니다. 홍군님은 뵐클 바인딩을 쓰고 있었는데 SP에서 만들어서 납품하는 구조여서 뵐클 바인딩과 SP 바인딩은 굉장히 유사합니다. 뵐클 바.. 2018. 5. 15. 플로우 탈론 부츠 사용기 지난 시즌에 플로우 바인딩 NX2-GT와 함께 구입한 플로우 탈론 부츠입니다. 탈론은 플로우 부츠 가운데 가장 하드하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단단한 바인딩과 단단한 부츠,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잘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사용할수록 또 보드에 대해 알아갈수록 아쉬운 점이 눈에 들어오는가 봅니다. NX2-GT 리뷰 때도 그랬듯이 말이죠. 지난 시즌에 이 부츠를 처음 사용할 때는 역시 별생각이 없었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부츠에 비해 너무 단단했거든요. 이전에는 발목을 사용하는 게 좋았는데, 최상급 부츠를 신으니 오히려 발목을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깁스를 한듯 불편했죠. 단지 불편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근데 작년에 조금 익숙해지고, 이번 시즌 내내 사용.. 2017. 3. 14. 플로우 바인딩 NX2-GT 사용기 제가 써 본 바인딩이 달랑 두 개뿐이어서 다른 바인딩과 비교 평가는 못 하지만 두 시즌 동안 쓴 플로우 바인딩에 대한 생각을 적어 볼까 합니다. 제 바인딩은 인업고 스타일의 플로우 최상급 모델이었습니다. 이름이 nx2-gt인가 그렇습니다. 몇 만원짜리 쓰다가 큰 맘 먹고 비싼 돈 주고 산 바인딩이라 오래 잘 쓰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두 시즌이 끝난 지금 다음 시즌에는 다른 바인딩을 사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이 바인딩이 아주 나쁘지는 않은데 쓰다 보니 자꾸 아쉬운 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 바인딩이 장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 인업고 스타일이지만 발을 타이트하게 잘 잡아 주죠. 덕분에 저는 앞으로 바인딩은 무조건 인업고 스타일만 살 예정입니다. 그런데 제 기대치에 못 미치는 부분이 .. 2017. 3. 11.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