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보드3 서핑보드 말고 스킴보드는? 서핑보드를 검색하다가 스킴보드가 눈에 들어왔다. 스킴보드를 예전부터 알고 있기는 했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핑보드는 사기에도, 타기에도 좀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서핑보드의 부피다. 바닷가 근처에 살지 않는 한, 서핑보드를 차에 싣고 다니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차 안에는 넣을 수도 없고, 천장에 얹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고정 장치도 따로 설치해야 하고 복잡하다. 그래서 대부분 근처 서핑샵에서 빌리는 것 같다. 아, 혹시 숏보드라면 모를까. 하지만 나 같은 초보자가 숏보드로 연습하는 건 고행이다. 서핑보드가 부담스러운 두 번째 이유는 물 공포증이다. 수영을 못하기도 하고, 바닷속이 무섭기도 하다. 서핑할 때 상어가 나타나는 유튜.. 2023. 3. 29. 파도도 만드는 시대, 인공 서핑장 웨이브가든 세상에나, 파도도 만드는 시대가 열렸네요.한겨울에 뜨금없는 서핑 포스팅입니다.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아주 재미있는 소식을 접했거든요.영하 날씨만 잘 받쳐 주면 인공눈을 밤새 뿌려 스키장 슬로프를 만들듯바다에 나가지 않고도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서핑 테마파크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스페인의 웨이브가든입니다. 웨이브가든 https://wavegarden.com 웨이브가든은 인공 서핑장을 건설하는 업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인공 서핑장을 만드는 데도 특별한 기술력이 필요하니까요.홈페이지를 둘러보니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습니다.파도에 몸을 맡기고 파도와 논다니!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손으로 눈을 쓰는 것처럼 서핑을 하면 파도를 매만질 수 있겠죠?아래 사진과 같이 파도가 몸을 감싸.. 2019. 1. 5. [서핑보드]하와이 와이키키 해변(2016) 롱보드나 스노우보드에 비해 서핑보드는 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선 서핑을 할 수 있는 바다로 가야 하니까요. 한때는 제주도 바닷가 앞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는데 물론 서핑을 매일 하고 싶어서였죠! 요즘은 서핑이 많이 보급되어서 강원도나 제주도에 가면 보드를 빌려 주고 강습도 진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저는 예전에 제주도에서 처음 서핑을 접하고 재미있어서, 작년 하와이에 갔을 때 다시 한 번 서핑을 해 봤습니다. 하와이는 서핑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더라고요. 와이키키 해변의 경우 높지 않은 파도가 멀리서부터 길게 밀려 들어오기 때문에 초보들이 처음 서핑을 배우기에 최적의 장소 같습니다. 저 하와이 위쪽의 경우 겨울에는 유튜브 동영상에서나 볼 법한 엄청난 높이의 파도가 밀려 든다고 합니다. 그때 .. 2017. 3. 25.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