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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일지/스노우보드

[스노우보드] 16/17 홍군 스노우보드 스쿨 중급 ⑦

by 2031 2017.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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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타면서 초보들이 가지는 로망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 하나는 동전줍기, 또 하나는 숏턴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전줍기는 제가 할 줄 모르기 때문에 패스할게요.(다음 시즌에 꼭 동전줍기를 마스터해 보겠습니다!)

이번 시즌에 강습을 받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숏턴에 대한 리듬감을 배운 겁니다.

작년에도 숏턴에 대한 설명을 듣기는 했지만, 거의 안 배운 거나 다름없고요.

 

일본 강습 동영상들을 보면 너무나 편하고 빠르게 숏턴을 합니다.

단순히 좌우로 빠르게 엣지를 바꿔 주면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해 보다 실제로 해 보면 숏턴이 안 됩니다.

롱보드로 펌핑을 할 때처럼 빠르게 역로테이션을 쓰면서 반동을 이용하고 싶은데 그게 안 되어서 혼자 좌절했습니다.

하지만 숏턴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제가 롱보드로 펌핑을 하는 느낌을 그대로 갖고 있더라고요.

리듬감과 빠른 엣지 체인지!

결론은 내가 못하는 거였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엄청 궁금했고요.

이번 시즌에도 스키장을 거의 혼자 다녀서 남은 영상이 거의 없네요.ㅠ

숏턴 연습하는 영상을 남기고 싶은데 정말 아쉽습니다.

못 타는 영상이라도 남겨 놔야 나중에 변한 모습하고 비교가 될 텐데 말이에요.

 

 

숏턴에 대한 강습은 거의 유사합니다. 상체를 고정시키고 앞발로 방향을 바꿔 주는 거죠.

근데 강사님의 노하우 한마디가 숏턴의 느낌을 저에게 전해 줬습니다.

이건 민쌤의 강습 내용이기 때문에 적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곱 번째 강습이 끝나고 마지막 강습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시즌도 중반 이후로 접어들어 갈 즈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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