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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이야기

롱보드라는 아일랜드 라거 병맥주를 아시나요?

by 2031 201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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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친구가 사진 두 장을 보내 줬습니다. +_+

롱보드 맥주?

헉, 세상에 롱보드라는 맥주가 있다니!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라는 이 맥주를 먹어 보지도 않았으면서,

왠지 이 병맥주를 좋아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롱보드라는 단어만 들어도 귀가 솔깃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라벨을 보면 롱보드 위에서 유유히 파도를 타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에일보다는 라거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롱보드 맥주의 맛이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왠지 바닷가에서 서핑을 마치고 한 병 딱 마시면 좋을 것 같은 느낌! 

 

 

롱보드 맥주의 친구들도 있네요.

빅 웨이브, 파이어 락.. 다들 이름이 멋집니다!

 

 

이름 밑에 아일랜드 라거, 골든 에일 등이 적힌 걸 보니

제 각각 맛이 다른가 보네요.

이 사진을 보내 준 친구 말로는 홍대 근처에 롱보드 맥주를 파는 가게가 있다고 하던데,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마셔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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