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레귤러가 많이 익숙해져서
스핀에 도전해 보았다.
역엣지 구간만 한 번 잘 넘기면
한 바퀴 회전할 수 있었다.
우선 천천히 연습하고 익숙해지면
뒷발을 들지 않고 미끄러뜨리는 연습을
해 볼 생각이다.
라이딩할 때도 그렇고
스핀할 때도 그렇고
앞으로는 의도적으로 뒷발을 들지 않도록.
뒷발을 들어 엣지를 바꾸는 것에는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장점은 바닥이 좋지 않을 때 유리하다는 것이다.
바닥이 울퉁불퉁할 경우
보드 뒤축을 미끄러뜨리다 운이 없어 어디 걸리면
넘어지기 십상이다.
하지만 뒷발을 들어 보드를 이동시키면
훨씬 안정적으로 엣지를 바꿀 수 있다.
단점은 반응이 늦다는 점 같다.
스핀을 예로 생각해 보면
회전하는 힘을 이용해 역엣지 구간을
한 방에 휙 지나쳐야 하는데 뒷발을 들면
역엣지 구간을 지날 때 딜레이가 생긴다.
결국 이것저것 다 할 줄 알아야 한다.
뒷발을 들어 엣지체인지를 할 수도 있어야 하고
뒷발을 들지 않고 미끄러뜨려서 엣지체인지를
할 수도 있어야 한다.
구피로도 타고, 레귤러로도 타야 하는 것처럼.
728x90
728x90
'연습 일지 > 프리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점프, 스핀, 로테이션 (0) | 2023.07.11 |
---|---|
턴의 호를 결정하는 것 (0) | 2023.07.07 |
엣지에서 엣지로! (0) | 2023.06.20 |
노을공원 다운힐, 이런 곳이 있었다니! (0) | 2023.06.15 |
코너에 적응하자! (0) | 2023.06.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