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백1 하이백 달고 테스트 라이딩 프리보드에 하이백을 만들어 달아 보았다. 바인딩이 있기는 하지만, 내가 못 타서 그런지 토에서 힐로 갈 때는 괜찮은데 힐에서 토로 갈 때 뒤꿈치를 막아 주는 게 없으니까 자꾸 발이 빠졌다. 그래서 L자 꺾쇠와 고무와셔를 이용해 간단히 하이백을 만들었다. 가장 큰 걱정은 데크의 파손이었다. 무리한 힘이 가해져 데크가 쪼개질까 봐 걱정이었는데 구멍 뚫을 때도 괜찮았고, 테스트 라이딩을 해 보았을 때도 괜찮았다. 뒤꿈치의 길을 막아 주는 용도여서 생각보다 큰 힘이 가해지지는 않는 듯했다. 또 고무와셔를 이용해 최대한 힘을 분산시켰다. 이제 이 보드를 들고 조금 경사가 센 곳으로 가 볼까 한다. 과연 잘 내려올 수 있을지 나도 내가 궁금하다. 2023. 4. 14.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