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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일지/프리보드

하이백 달고 테스트 라이딩

by 2031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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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보드에 하이백을 만들어 달아 보았다.

바인딩이 있기는 하지만,

내가 못 타서 그런지 토에서 힐로 갈 때는 괜찮은데

힐에서 토로 갈 때 뒤꿈치를 막아 주는 게 없으니까

자꾸 발이 빠졌다.

 

그래서 L자 꺾쇠와 고무와셔를 이용해

간단히 하이백을 만들었다.

가장 큰 걱정은 데크의 파손이었다.

무리한 힘이 가해져 데크가 쪼개질까 봐

걱정이었는데 구멍 뚫을 때도 괜찮았고,

테스트 라이딩을 해 보았을 때도 괜찮았다.

뒤꿈치의 길을 막아 주는 용도여서

생각보다 큰 힘이 가해지지는 않는 듯했다.

또 고무와셔를 이용해 최대한 힘을 분산시켰다.

 

이제 이 보드를 들고 조금 경사가 센 곳으로

가 볼까 한다.

과연 잘 내려올 수 있을지

나도 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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