뵐클콜레이스3 SP바인딩 스몰(S) + 부츠 260mm 조합 발 사이즈 260의 경우SP바인딩은 M을 사용하는 게 맞아 보입니다.근데 지난 시즌에 S로 잘못 주문한 퓨어 바인딩이놀고 있어서 어떻게 살려서 쓸 수 없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퓨어 바인딩이 진짜 마음에 들었거든요. 지난 시즌에 S사이즈 바인딩을 사용했더니힐턴에서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엣지가 아니라 데크를 누르는 듯한 기분이었거든요.중심이 안 맞았습니다. 왜 그런가 자세히 살펴보니S사이즈 바인딩에 260부츠를 넣으면힐컵을 아무리 뒤로 빼도 부츠 코가앞으로 너무 많이 튀어나옵니다.그래서 가만히 서 있어도토엣지 쪽에 중심이 쏠립니다.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해서 우선 힐컵 고정 나사를 풀어 최대한 뒤로 밀었습니다.이렇게 바인딩 사이즈를 넓히고요,그다음 바인딩 디스크를 세로로 바꿔서바인딩을 힐엣지 쪽으로 밀었.. 2025. 1. 17. 콜레이스는 좋은 보드일까? 포스팅 제목부터가 말이 안 되죠. 좋은 보드의 기준은 개개인마다 천차만별이니까요. 제가 타는 콜레이스에 대해 기록해 두려고 엉뚱한 질문으로 시작해 봤습니다. 아래 의견은 제 경험과 콜레이스를 타는 주위 분들의 의견을 모아 적은 것입니다. 홍군님이 타길래 무작정 산 콜레이스! 콜레이스의 태생은 보드크로스용 데크입니다. 보드크로스는 워터파크 미끄럼틀처럼 생긴 코스를 최대한 빨리 내려오면 우승하는 스포츠입니다. 보드크로스용으로 제작한 데크이니 카빙이 아닌 보드크로스에 최적화된 보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선 베이스가 빠릅니다. 베이스가 빠르다? 말이 좀 이상하네요. 베이스로 설면을 내려올 때 속도가 빠르다가 맞겠네요. ▸ 장점: 속도가 빠르다. 요즘 인기 있는 해머데크들의 특징이 그립력이 좋다.. 2023. 1. 27. 드디어 구했다! 뵐클 콜레이스 시즌이 끝나고 나서 보드를 사기는 또 처음이네요. 마지막 강습 때 홍쌤이 강력 추천한 보드 뵐클 콜레이스입니다. 콜레이스는 16/17 시즌을 마지막으로 단종되었기 때문에 구하기가 힘든 데크입니다. 아마 이때를 기점으로 뵐클이 보드 사업을 접었을 거예요. 헝그리보더, 네이버 카페의 중고장터를 뒤져봐도 파는 사람이 이제 별로 없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간간히 보였는데 말이에요. 중고든 신상품이든 구하고 싶은데 파는 곳이 없으니 참 난감하더라고요. 하이원에서 서울 오는 길에 버스에서 할 일도 없고 구글 폭풍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파는 매장을 한 군데 발견했습니다. 전화로 문의를 해 보니 재고가 딱 2장 남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주문을 했죠. 바로 이 보드입니다. 세 시즌째 홍쌤을 봤는데 늘 콜레.. 2019. 2. 25.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