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럭스1 [스노우보드]카빙턴 - 시즌 캠프⑦ 현재 장비로 그냥 이번 시즌을 보낼까 말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시즌 도중에 장비를 바꾸면 장비 적응하는라 제대로 즐기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들었고요. 그런데 현재 장비가 워낙 저가에다가 소프트하다 보니 라이딩할 때 이런저런 문제점들이 드러났습니다. 강사님도 장비 바꾸라는 이야기를 여러 번 강조하시더라고요. 특히 부츠와 바인딩이 심각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소프트한 부츠와 바인딩은 아무리 꽉 조여도 헐렁했습니다. 물론 다른 부츠와 바인딩을 써 본 적이 없으니,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바꾼 새 부츠와 바인딩을 비교해 보니 착용감에서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소프트한 장비는 발이 편안한 반면에 반응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큰맘 먹고 학동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산 부츠는 신어 보지도 않고, 그.. 2016. 2. 11.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