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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사이즈 260의 경우
SP바인딩은 M을 사용하는 게 맞아 보입니다.
근데 지난 시즌에 S로 잘못 주문한 퓨어 바인딩이
놀고 있어서 어떻게 살려서 쓸 수 없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퓨어 바인딩이 진짜 마음에 들었거든요.
지난 시즌에 S사이즈 바인딩을 사용했더니
힐턴에서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엣지가 아니라 데크를 누르는 듯한 기분이었거든요.
중심이 안 맞았습니다.
왜 그런가 자세히 살펴보니
S사이즈 바인딩에 260부츠를 넣으면
힐컵을 아무리 뒤로 빼도 부츠 코가
앞으로 너무 많이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가만히 서 있어도
토엣지 쪽에 중심이 쏠립니다.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해서
우선 힐컵 고정 나사를 풀어 최대한 뒤로 밀었습니다.
이렇게 바인딩 사이즈를 넓히고요,
그다음 바인딩 디스크를 세로로 바꿔서
바인딩을 힐엣지 쪽으로 밀었습니다.
그러고서 착용해 보니 중심이 잘 맞았습니다.
바인딩 디스크의 위치만 보면
힐엣지 쪽에 쏠려 있지만
실제 부츠를 신고 보드에 올라가면
부츠 코가 딱 알맞게 튀어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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