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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일지/카버보드

[카버보드] 펌핑

by 2031 2018.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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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바람에  요새 통 보드 타러 가지를 못했네요.

간만에 상암월드컵공원으로 카버보드를 들고 나갔습니다.

제 기억에 여기는 롱보드코리아 Salt 분들이 타는 스팟 아니었나 싶습니다.

맞는지 가니까 롱보드 타시는 분들이 몇 분 있었습니다.

 

상암월드컵공원이 좋은 점은 롱보드를 연습할 수 있는 아스팔트 바닥도 넓게 있고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는 매끈매끈 바닥도 있다는 겁니다.

매끈매끈 바닥 쪽을 별자리 광장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여기는 퀵보드 타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저는 카버를 들고 나왔기 때문에 별자리 광장에서 감 좀 잡고

아스팔트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오랜만에 꺼내서 타려니 적응이 안 되네요.

리드미컬하게 펌핑을 해야 하는데 생각처럼 안 타집니다.

자주 연습하는 방법밖에 없겠죠?

 

유튜브 동영상에 나오는 외국 아저씨들을 보면 서핑보드 자세로 타던데

저는 엉덩이 뒤로 빼고 손을 크게 흔들고 싶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마음에 드는 자세를 찾는 것도 참 쉽지 않네요.

뭐,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고 공원 한 바퀴 돌면서 바람 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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