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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데려온 카버보드로 첫 라이딩!
신세계가 따로 없다.
내가 갖고 있던 롱보드도 펌핑이 잘되는 편인데,
이 아이는 지금까지 왜 이렇게 힘들게 보드를 탔을까 하는 허탈감을 안겨 준 동시에
새로운 세계를 펼쳐 보여 준 느낌이랄까.
펌핑이라는 게 이리 쉽고 편하게 되는 줄 몰랐다.
단연코 내 보드 중 최고다.
주행 기록을 보니까 한 7km 정도 달린 것 같은데,
7km에서 6km 정도는 발 한번 땅에 딛지 않고 보드 위에 있었다.
푸시오프를 하지 않아도 속도가 줄지 않는다.
카버보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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