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월정리 해수욕장> 별점
- 파도 : ☆☆☆☆☆
제주도에는 싸게 묵을 수 있는 숙소가 있어서 1년에 한두 번은 꼭 들르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성산일출봉도 가고, 우도도 가고, 제주도 곳곳을 돌아다녔죠.
그런데 서핑을 해 본 뒤로는 제주도에 가는 목적이 서핑으로 바뀌었습니다.
얼마 전에 제주도에 갔을 때는 가족 여행이어서 혼자 서핑하러 가지를 못 했네요.
제주도 서핑 포인트 가운데 몇 군데 생각해 둔 곳이 있습니다.
주로 묵는 숙소가 제주도 탑동 방파제 옆에 있어서 가까운 이호해변을 가려고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비록 서핑은 못 했지만 월정리 해수욕장을 갔을 때 인상적이어서 몇 장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월정리 해수욕장은 도로와 해수욕장이 사이의 거리가 가까운 편입니다.
바닷물 색깔도 에메랄드 빛으로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만약 이 근처에 산다면 매일매일 서핑을 할 수 있겠죠.
꿈같은 일입니다.(그런데 실제로 그런 분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해수욕장 앞에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카페에 앉아 바닷가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아래 통유리들 보이시죠?
저기 안에 앉아서 밖을 내다보면 정말 장관입니다.
짠!
이렇게 무슨 영화에 나오는 풍경처럼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 카페의 주인 아저씨로 추정되는 분의 물건들이 있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부러워서요.ㅠㅠ
먼저 앞서 제가 말했던 매일매일 서핑하는 꿈을 이룬 분 같았습니다.
카페 안에는 멋진 서핑보드가 서 있었고,
데임 통키타와 세그웨이처럼 보이는 멋진 전동기까지..
카페 반대편 벽에 기대어 있던 바슬 롱보드입니다.
장비만 봐도 사장님이 저처럼 보드를 무척 좋아하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서핑을 못 해 봤기 때문에 파도 평점을 매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서핑에 도전해 보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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