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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
3년을 기다리는 동안 사실 포기하고 있었다.
보드가 완성되면 보내 주겠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3년이 되어 가다 보니
진짜 보내 주기는 하려나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물론 코로나라는 이슈가 있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3년은 너무 긴 시간이었다.
근데 밥과 이메일을 주고받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프리보드 5-X가
배송을 시작했다.
진짜 말도 안 돼!


곧바로 배송대행지에 트래킹 넘버를 비롯해
이것저것 상품 정보를 등록했다.
매일매일 업데이트되는 택배 위치를 보며
겨울이 지나가는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겨울 끄트머리에 오면 늘 시즌을 마쳐야 하는 마음에
우울했는데 프리보드가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치 봄의 선물이 오고 있는 것 같다.

어서 프리보드를 탈 만한 안전한 내리막길을 찾아봐야겠다.
두근두근, 어서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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