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일지/스노우보드

[스노우보드] 17/18 홍군 스노우보드 스쿨 H-스타일 ⑤

2031 2018. 5.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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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지금까지 스노우보드를 타면서

가장 어려웠지만 또 가장 재미있는 시즌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 말했듯 '세움'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초보자들의 로망 동전 줍기를 드디어 저도 할 수 있게 된 거죠. ^^

어찌 보면 참 단순한데 어찌 보면 한없이 어려운 스킬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연습하는 거라 많이 넘어지고 많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니 처음 연습할 때 어설프고 삐거덕거리고 자연스럽지 못한 모습이 그대로 담겼네요.

하지만 올해 이만큼 연습해 놨으니 내년에 다시 연습하면 한결 수월해지겠죠?

 

 

아래 동영상은 시즌 말에 찍은 영상이어서 그런지 훨씬 자연스럽네요.

그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토턴과 힐턴을 이어붙여 보았습니다.

다음 시즌에 이 영상을 보면 감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홍군스노우보드스쿨 분이 강습 도중에 찍어 주신 사진입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이번 시즌은 인생 사진도 건지고 이래저래 기억에 많이 남는 겨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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