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일지/스케이트보드

[스케이트보드]몽고 푸싱

2031 2017. 3. 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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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연습한 기술은 몽고 푸싱입니다.

아마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책에서 처음 봤거든요.

푸시오프랑 비슷한데 몽고 푸싱은 뒷발을 스케이트보드 위에 가만히 놓아두고, 앞발을 내려서 푸시오프를 하는 기술입니다.

스위치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다른 점은 보드에 발을 올려두는 위치입니다.

스위치는 구피, 레귤러처럼 몸의 방향만 좌우로 바꾸고 보드 앞쪽에 발을 올려두는 반면,

몽고 푸싱은 몸의 방향은 그대로 두고 보드 뒤쪽에 발을 올려둡니다.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스위치처럼 반대 발을 익숙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몽고 푸싱을 연습하다 보면 스위치도 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위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앞무릎에 체중이 실어야 하는데, 스탠스를 바꾸면 보드를 처음 배우는 것처럼 어색하기만 합니다.

꾸준히 연습하다가 보면 분명 잘 되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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