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일지/롱보드

[롱보드]풋브레이크

2031 2015. 5. 3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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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열심히 보드를 타기로 결심하고 망원유수지 체육시설을 찾았다.

꼬마 친구들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고 있어서 한쪽 옆에서 보드의 기본인 풋브레이크를 연습했다.

풋브레이크를 잘하려면 구피 스탠스는 오른쪽 무릎에, 레귤러 스탠스는 왼쪽 무릎에 몸의 중심을 실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무릎으로 몸의 무게를 지탱하면서 다른 쪽 발을 땅바닥에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발을 내려놓을 때는 사뿐히 내려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발바닥이 땅에서 통통 튀면서 균형을 잃고 넘어질 수가 있다.

발바닥이 땅에 끌리도록 적당히 내려놓는 것이 관건이다.

발바닥을 너무 많이 내리면 땅에 부딪혀서 넘어지고, 너무 적게 내리면 땅에 끌리지 않으니 보드의 속도가 줄지 않는다.

적당히 내릴 때 필요한 게 바로 무릎의 힘!

자세를 낮추고 앞쪽 무릎에 몸의 중심을 실어야만 안정적으로 다른 쪽 발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사실!

 

 

아래 친구처럼 탈 수 있는 날까지 열심히 연습연습!

공중에서 한 바퀴 정도는 거뜬히 돌아 줘야 보드 좀 탄다고 말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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